서울 
청주 
부산 
제주 
)
교과서가 기존의 지식을 설명·주입하던 방식에서 학생 참여를 한층 강조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이번 달부터 초등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가 ‘새 교과서’ 바뀐다고 2일 밝혔다.
‘새 교과서’는 학습량을 적절하게 줄이고 실제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활동과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경험을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방향으로 작성됐다.
교육부는 새 교과서를 통해 공교육에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6가지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6가지 핵심역량이란 자기관리 역량, 지식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뜻한다.
또 과도한 학습 분량, 학생의 흥미·참여 유도에 부적합한 구성, 일상생활과 괴리된 제재와 활동 등 기존 교과서의 문제점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길러주는 학교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열정을 모을 때다”며 “앞으로 교육부는 학생의 참여중심 수업에 필요한 연구 환경 및 물리적 여건 조성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행·재정적 지원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