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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대통령에게 다음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에게 다음 주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6일 통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이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그간 진행 수사 상황을 고려할 때 실체적 진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밝히기 위해 이 전 대통령 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준비할 시간을 충분하고 넉넉히 드렸기 때문에 출석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러 차례 소환 조사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등 약 100억원을 뇌물을 받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그동안 다스 소유 논란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을 소유주로 결론 내렸다. 이에 따라 다스 소유 관계에 대한 조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성은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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