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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영농창업자를 위한 인턴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도의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청년들에게 현장 경험 습득 기회로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영농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과 지난해 매출액 1억원·상시근로자 3인 이상인 농식품기업이다. 농식품부는 50명 내외로 참가자를 선정하고 인턴과 기업을 매칭시킬 계획이다. 참가자는 매칭 기업에서 3~5개월, 주 24시간 근무하고 우수 인턴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농식품분야 해외 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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