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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에도 조이는 허리띠…증권 임직원 수↓

증권사 임직원 수 전년比 6% 감소…대형 증권사는 늘어나

김민아기자(jkimmin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3-13 1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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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여의도 금융가 ⓒ스카이데일리
 
지난해 증시 활황의 영향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증권사 임직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56개 증권사 임직원 수는 3만588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보다 2543명(6.62%) 줄어든 수치다.
 
증권사 임직원 수는 지난 2014년 4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011년 말 4만4055명이었지만 2012년 4만2802명, 2013면 4만241명, 2014년 3만6613명, 2015년 3만6161명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 2016년 3만8432명으로 반짝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다시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대형 증권사는 오히려 임직원 수가 늘어났다. 미래에셋대우·NH투자·KB·삼성·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전체 임직원 수는 1만5378명을 기록했다. 전년 1만5128명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정규직과 계약직은 나란히 증가했다. 각각 1만2266명, 2787명으로 전년 대비 0.77%, 5.29% 늘어났다.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4659명에 달했다. 이어 KB증권 3012명, NH투자증권 2859명, 한국투자증권 2268명, 신한금융투자 2374명, 삼성증권 2268명 등이었다.
 
전체 증권사의 직원 수가 줄어든 것과 달리 지난해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늘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55곳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9.6% 급증한 3조8322억원으로 나타났다. 2007년(4조4299억원) 이후 10년 만의 최대 실적이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7%로 전년 대비 3.1%p 증가했다. ROE는 지난 2015년 7.3%에서 2016년 4.6%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7% 대를 회복했다.
 
또 자산총액은 390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34조2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대비 미수금이 10조4000억원, 증권보유액이 10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부채촉액은 337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29조5000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도 52조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조7000억원 늘었다.
 
금감원은 지속적인 증시 호황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증가로 파생관련손익 개선 등으로 전년 대비 순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중 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손익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올해 중 금리 추가인상 시 수익성 및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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