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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숍 프랜차이즈다. 지난 1971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창업해 전세계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는 지난 1999년 진출했으며 작년 기준으로 국내에만 1120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작은 매장에서 커피를 팔던 상점이 어떻게 세계 초일류 브랜드가 될 수 있었을까.이 책은 스타벅스가 성장하면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온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 스타벅스 리더들의 전략을 소개하는 마케팅 실천서이기도하다.
이 책은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인 ‘인간적 경험 마케팅’ 전략을 다룬다. 인간적 경험 마케팅은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의 시대에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뜻한다.
이 책에서는 스타벅스의 경험 전략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제시한다. 바로 ‘자신의 것을 만들라’, ‘모든 것이 중요하다’, ‘놀래고 기쁘게 하라’, ‘저항을 포용하라’, ‘기업의 자취를 남겨라’ 등이다.
이 방법들은 모두 변하지 않는 브랜드의 본질을 담고 있다. 바로 인간을 감동시키는 것이다. 무형의 서비스를 인간을 통해 시각화하는 법, 그리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드는 법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다.
스타벅스는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의사소통을 브랜드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접근법은 업종을 막론하고 모든 비즈니스 종사자들이 추구해야 할 궁극적인 가치이자 브랜드 마케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신뢰와 마음을 얻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한 전략과 방향성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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