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에서 제작결함이 ...'))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안전기준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현대차, 기아차, 재규어 등 20개 차종, 9710대에서 결험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이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 등 2개 차종, 1440대는 국토부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긴급제동신호 발생기준 위반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은 제동 등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긴급제동신호장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뒤의 차량과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는 안전기준 15조를 위반한 것으로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40대, 기아자동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87대는 고전압 베터리의 과충전 진단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과충전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등이 점등돼 모터의 전원이 차단되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재규어XF 4160대와 페라리 캘리포니아 114대는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인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푸조 3008 1.6 블루-HDi 등 8개 차종 2620대의 차량에 대해서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푸조 3008 1.6 e-HDi 등 4개 차종 2116대는 구동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해 구동벨트 장력 조정 기능을 저하시켜 발전기 손상 및 배터리 방전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이 경우 구동벨트가 떨어지면서 엔진을 파손시킬 가능성도 확인됐다.
푸조 3008 1.6 블루-HDi 등 4개 차종 504대는 주행 중 연료파이프와 연료탱크 보호덮개 사이에 마찰로 인해 연료파이프를 파손시켜 연료가 새 화재가 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샌 연료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 뒤 따라오는 차량이 사고를 낼 수 있다.
BMW X3 x드라이브 20d 등 2개 차종 922대는 차량 뒤쪽 스포일러를 고정하는 볼트가 장착되지 않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포일러가 차량에서 떨어지면 뒤 따라오는 차량이 사고가 날 수도 있다.
해당 차량은 각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