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포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중도 낙마설을 부인했다.
포스코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스코는 철강, 인프라, 신성장 등 핵심 사업군이 수익을 고르게 낼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으며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8년에는 연결 매출 500조원, 영업이익 7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권 회장은 지속적인 중도 낙마설을 부인하며 임기 완주 의사를 피력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중도 낙마설에 대해 “저희가 자의적으로 컨르롤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며 “정도에 입각해서 경영을 해나가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생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지속적인 투자에도 성과를 내지 못한 리튬사업에 대해 “리튬은 앞으로 포스코의 미래를 먹여살릴 가장 큰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금까지 투자라는 측면에선 성공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투자라는 것은 실패를 각오하고 해야 한다”며 “리튬은 지난 6∼7년간은 독자 추출 기술을 갖기 위한 연구개발 단계였으며 기술개발 측면에선 90% 정도, 사업 측면에선 5%나 10% 정도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국가의 지원과 국민의 성원이 성장의 토대라고 평가하며 서울숲 과학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청소년창의마당(가칭)’을 건립해 국가에 헌납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