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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여성의 지적능력은 남성의 그것에 비해서 한참 떨어진다는 망상이 사회적인 상식으로 통용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이 같은 남녀차별적인 사고방식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성들의 사회참여는 점차 강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20세기를 거치면서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더 이상 남성 인력만으로는 사회에 대한 유지가 불가능해지자 여성들의 사회참여 수요는 점차 증가했다. 전쟁 이후에도 사회가 점차 진보하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은 더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과거에 사회적인 통념으로 자리 잡았던 여성의 지적능력에 대한 의심은 사라지고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손길은 점차 커지기 시작했다. 중국의 초대 국가주석인 마오쩌둥이 여성해 대해 ‘하늘의 절반(半分天)’이라고 표현 한 것처럼 여성의 역할은 강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육아에 대한 부담은 여성이 고스란히 떠안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까지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하거나 남성보다 우월하게 사회생활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과 출산을 기점으로 여성들은 사회생활에서 급격하게 도태되기 시작한다. 남성이 사회생활의 미래상을 그리는 동안 여성은 아이에 대한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 둬야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이 책은 여자이기 때문에 감당해야 할 어려움 속에서도 힘차게 일하고 행복한 엄마로 살아가는 한 여성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조절 할 수 있는 탁월한 해결책을 제시 하는 것이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의 저자는 14년차 쇼핑호스트로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며 “일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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