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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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이용자들이 음성 통화 장애 현상으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6일 오후 3시 25분께 SK텔레콤 음성통화에 간헐적으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며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이용자는 물론 타 통신사에서 SK텔레콤 이용자로 전화해도 연결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먹통 현상에 뿔난 소비자들의 고객센터 문의 역시 폭주 중이다.
SK텔레콤 이용자들은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어렵다”, “전화연결에 실패했다” 등의 안내 음성을 받고 있다. 일부 이용자의 경우 전화를 걸어서 통화음이 들려도 상대방에서 전화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K텔레콤 측은 HD보이스(LTE 음성통화) 과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복구 조치에 들어갔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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