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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과 사단법인 ‘세로토닌문화’는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8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환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삼성생명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 42개 중학교에 드럼클럽이 창단된 이후 올해 12개 학교가 추가되면서 전국 230개 중학교로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이시형 세로토닌문화 원장,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새로 창단한 12개 중학교 교장, 학부모, 학생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드럼클럽 창단 증서 및 현판 전달식 △창단을 축하하는 난타팀의 공연 △삼성생명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후원증서 전달식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드럼클럽 출신 대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참석해 활동 경험담 등을 공유하고 후배들을 응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후원과 응원을 밑거름 삼아 드럼클럽 중학생들이 큰 꿈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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