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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93조200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이같이 밝히며 자금조달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9.8%,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87조원으로 전년 동기(72조6000억원) 대비 19.8%, 직전 분기(86조8000억원) 대비 0.2% 증가했다. CD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000억원) 대비 19.2%, 직전 분기(5조5000억원) 대비 12.7% 늘었다.
종류별 비중은 특수채가 30.8%로 가장 높았다. 이어 금융회사채 25.7%, 일반회사채 14.9%, SPC채 9.1%, CD 6.6%, 파생결합사채 6.4%, 국민주택채 4.2%, 지방공사채 1.2%, 지방채 1.1% 순이었다.
특수채는 28조7379억원이 등록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15.3% 감소했다. 1년 초과~3년 이하가 14조3577억원으로 50%를 차지했고 1년 이하 단기물이 8조9400억원으로 31%, 3년 초과 장기물이 5조4402억원으로 19%를 차지했다.
금융회사채는 23조89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전분기 대비 23.8% 늘었다. 1년 초과~3년 이하가 12조3980억원으로 52%, 3년 초과 장기물이 9조5020억원(40%), 1년 이하 단기물이 1조9948억원(8%)으로 나타났다.
일반회사채는 13조90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직전 분기 대비 85.3% 증가했다. 이어 SPC채 8조4596억원, CD 6조1527억원, 파생결합사채 5조9630억원이 등록발행돼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0.0%, 19.2%, 5.3% 증가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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