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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혼자 치킨을 즐기는 이른바 ‘혼닭족’을 위한 ‘치킨 파티팩’을 내달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치킨업체가 인건비 인상으로 배달료를 별도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치킨 한 마리의 가격이 약 2만원이 이르게 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출시된 치킨 파티팩은 △하림 훈제치킨 한 마리(270g 2개) △양념소스 △치킨무 △비닐장갑 등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8900원이다. 내달 한달 간 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50ml 펩시콜라캔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정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따뜻한 봄 날씨로 나들이 및 야외 활동에 나서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치킨과 맥주 패키지 제품의 판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포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주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가심비 높은 차별화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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