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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서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키로

차고지·버스터미널·주차장·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곳 대상

이경엽기자(yeab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4-16 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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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이 시작된다.
 
환경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차량 등 약 4만4000대를 중점 단속한다.
 
먼저 전국 17개 시·도는 240여곳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검사하기로 했다.
 
배출가스 검사는 경유차의 경우 매연, 휘발유 및 가스차의 경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등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다.
 
이번 배출가스 정밀검사 단속대상 지역은 동호대교 남단, 이수교차로, 동작대교 북단, 행주대교 북단, 행주IC, 울산 아산로 등이다.
 
원격측정장비는 총 6대이며 특히 동호대교 남단과 울산의 아산로에서는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 결과를 근처 전광표시판에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으로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줄이기는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급가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운전을 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 배출가스에 따른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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