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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내달 초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원에 위치한 고덕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한 고덕자이는 강동구에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다. 총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고덕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실수요층 선호도가 높은 85㎡ 이하 규모가 전체의 99%에 이른다,
이곳 단지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망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단지로 향후 5호선 연장 및 9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또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인근에 조성 중이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쇼핑·관광·레저·업무 관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다수의 R&D 센터 등을 유치할 계획으로 배후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자이는 고일초를 비롯해 한영중·한영고·한영외고·배재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해 있다. 이어 이마트·경희대병원·현대백화점·강동아트센터·하남스타필드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GS건설은 강동구 내에서 희소성이 높은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 공간과 커뮤니티시설(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사우나·작은도서관 등) 등을 배치했다. 이밖에 보육시설과 독서실 등 부대복리 시설도 갖출 전망이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 지역에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 인기 브랜드인 자이 분양을 기다려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높은 상황이다”며 “지역 랜드마크로 손색없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기대했다.
고덕자이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83-5(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이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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