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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관공서 추천 학생·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생을 200명 늘렸으며, 장학금 또한 지난해 7억6000만원에서 8억원으로 늘렸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소 협력회사 자녀 50여명으로 수혜범위를 넓혔다. 이는 협력회사와의 동반상생을 꾀한다는 취지에서다. 미혼모·아동·청소년 등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 보육원을 선정해 장학금·교복·교육용 PC 등이 지원된다.
홍순상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열중하고 효행과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지난 22년간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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