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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이징모터쇼가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오는 25일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 대수는 3000만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1200여개의 완성차 및 부품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자동차 중 SUV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은 베이징모터쇼에 엔씨노(국내명 코나), ix25, 투싼, ix35 등 SUV 및 RV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 역시 중국 전용 SUV인 'QE'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친환경차 시장 역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수소차 넥쏘, 중국형 쏘나타 PHEV, 엘란트라 EV 등 친환경차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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