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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외투쟁을 전개하며 정부와 여당에 ...'))
이날 홍준표 자한당 대표는 “최근 사태를 보면 안희정, 정봉주, 민병두, 김기식이 갔고 김경수가 곧 간다”며 “특검에서 제대로 밝혀 김경수 의원 다음에 누가 나올지 보자”고 밝혔다. 이어 홍 대표는 “여론조작으로 출범한 정권은 정당성이 없다”며 “우리가 힘을 합치면 이 정권의 실체를 밝힐 수 있고 이 정권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김성태 자한당 원내대표도 “여당은 어제도 경찰 수사를 지켜보는 게 우선이라며 특검을 반대했다”며 “부실·늑장·은폐 수사로 사건을 조작하려는 경찰의 작태를 보고도 그런 말이 입 밖으로 나오냐”고 비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막으려고 해도 국민의 이름으로 특검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며 “드루킹의 여론조작, 달빛기사단을 포함한 문빠 사생팬, 매크로 여론조작의 실체를 국민의 이름으로 파헤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한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 지도부는 오는 23일 드루킹 사건 특검 및 국정조사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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