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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24일 ‘세계실험동물의 날’의 맞아 실험 동물 복지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실험동물 복지확대'와 '동물실험윤리제도' 도입 후 10년이 지난 만큼, 제도 시행의 장단점 진단하고 개선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 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고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사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실험동물 복지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라고, 향후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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