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6·13 지방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시도당 필승 전진대회와 선대위 출정식을 연달아 개최하는 등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은 지난 9일 경남 창원시 컨벤션센터에서 추미애 대표와 김경수 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당 필승 전진대회’을 열어 승리를 다짐했다.
경남도지사 선거에는 ‘드루킹 댓글사건’의 악재를 겪은 김경수 후보가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10%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추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남 선거를 반드시 이기는 것이 촛불국민혁명에 대한, 국민에 대한 대답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또 같은 날 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과 문대림 도지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당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열어 승리를 다짐했다.
10일에는 충북 청주시 88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민주당 충북도당 전진대회가 열렸다. 여론조사 결과 이시종 민주당 후보가 박경국 자유한국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11일에는 오후 3시에는 대전 유성구 ‘호텔 ICC’ 2층과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안보교육관에서 민주당 대전시당과 강원도당의 전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민주당은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을 대전시장 후보로 공천했다. 또 강원도에서는 최문순 예비후보가 재선에 나선다.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울산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울산시당의 전진대회가 열린다. 민주당의 울산시장 후보는 송철호 예비후보다. 송 후보는 김기현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격차를 점차 벌려가고 있다.
12일에는 충남, 대구, 세종, 경기 등에서 전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11시에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에서 오후 3시 30분에는 동대구역 인근 MH웨딩홀에서 전진대회가 열린다. 또 오후 3시에는 경기 수원시 칠보체육관에서 경기도당의 주최로 전진대회가 열린다. 같은날 세종시에서도 전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13일에는 오후 2시 광주와 부산에서 전진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이들 전진대회는 각각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와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에서 개최된다. 이어 오는 16일 오후 2시에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앙선대위원회 출정식이 열린다.
[이경엽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