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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상승했다.
팬오션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상승한 5655억원을 달성해 17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으로 원가절감·영업확대 등 노력해 온 결과로 중국 춘절 등이 있는 전통적인 비수기 1분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는 하림그룹 편입 이후 신규 진출한 곡물사업부문도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매출은 537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했다. 특히 이번 분기 국내향 옥수수 물량을 약 62만t 확보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안정적인 회사 경여을 통해 해운에서의 한 단계 고도화된 흑자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뿐 아니라 신규 진출한 곡물사업에서도 흑자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남승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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