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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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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정연이 오는 24일 ‘효 행복 콘서트’을 개최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부모님의 소중함을 되새겨주는 공연으로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9년 10월 고향 버스 안내양으로 발탁된 김 씨가 9년째 만난 고향 어르신 2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김정연은 ‘어머니’를 필두로 ‘세월네월’, ‘고향버스’, ‘당신 아니면’ 등의 히트곡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선사하며 따뜻한 웃음과 사연,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겸 방송인 김정연은 현재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C ‘가자! 낭만 고향’, KBS 1TV '진품명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제이스토리 측은 “김정연에게 시골 버스 어르신들과의 인연은 너무도 소중하고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갈수록 각박해지는 세태에 이번 콘서트가 따뜻한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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