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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기술 확보에도 지배구조개편 적신호

자율주행용 첨단 레이더 기술 공동개발 계기 마련…유력 의결권 자문사, 반대 권고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5-16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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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지배구조개편안 처리가 2주 앞으로 다가온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주주 신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유력 의결권 자문사의 연이은 반대로 지배구조개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다. 
 
현대차는 16일 미국의 레이더 전문 개발 스타트업 ‘메타에이브’에 대한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눈’에 해당하는 첨단 레이더 기술 공동 개발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메타웨이브와 적극적인 협업을 모색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인 센서 부품에 대한 기술 내재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미래 자율주행 기술 선도를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역시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문가인 칼스텐 바이스 박사를 개발 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미래차 기술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이어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 진행될 임시주주총회(이하·주총)에서 선우명호 한양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선우 교수는 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이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자동차 산업 환경의 변화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며 주주 신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클러스터 시장에 진출했으며 전자제어식 현가부품인 ‘전동식 차체쏠림 제어시스템’을 개발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의 미래 자동차 기술 확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유력 의결권 자문사가 연이어 지배구조개편안 반대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유력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개편안에 대해 “거래 조건이 한국 법을 완전히 준수하고는 있지만 그 거래는 현대모비스 주주들에게 불리해 보인다”며 오는 29일 주총에서 반대표를 행사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세계 2위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 루이스 역시 “현대모비스의 분할·합병 근거가 설득력이 없다”며 “가치평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ISS의 반대 결정이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시장을 호도하고 있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개편은 현대모비스 주주에게 오히려 이익이 되는 안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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