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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초대형원유운반선·LNG선 “순항 중”

반복 건조·화물창 솔리더스 기술…세계 VLCC 52% LNG선 42% 차지

남승진기자(nnssjj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5-16 1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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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의 VLCC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하·대우조선)의 초대형원유운반선(이하·VLCC)·LNG운반선(이하·LNG선)이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항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로부터 VLCC 3척을 약 2.6달러에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수주한 VLCC의 옵션 물량이며 추후 인도할 물량 3척도 포함돼 있다. 이 선주는 지속적인 선대 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추가 발주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대우조선은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올 1분기 흑자를 냈다. 해당 분기 매출은 2조2561억원, 영업이익 2986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실적은 주로 VLCC와 LNG선이 이끌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올해 전세계에서 발주된 VLCC 25척과 LNG선 19척 중 각각 52%(13척)와 42%(8척)을 가져왔다.
 
올해 수주에 성공한 VLCC는 모두 동일한 설계·사양을 적용해 반복 건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박의 반복 건조는 건조기간을 줄여 생산성이 증가하고 이는 곧 수익 향상으로 이어진다.
 
또한 대우조선은 동종사 중 유일하게 독자적인 화물창 솔리더스를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독일 바스프 사와 함께 개발한 이 화물창은 화물창(원유를 싣는 공간)의 내외부 온도차를 줄여 원유 기화율을 최소화한다.
 
천연가스(LNG)는 온도가 상승하면 기화한다. 이 화물창의 일일 LNG 자연 기화율은 0.05%로 국내 대형 조선 3사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KC-1는 0.11%, 프랑스의 GTT사가 개발한 기술은 0.07%다. 솔리더스의 기화율 수치는 17만㎥급 LNG선을 운항할 경우 연간 5억원 정도의 LNG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규모다. 세계적인 유가 상승 기조와 함께 LNG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화물창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선과 VLCC 분야에서 대우조선이 압도적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이는 재무구조가 안정되자 선주들도 앞선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회사를 선호하고 있는 증거다”고 말했다.
 
[남승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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