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후보군이 10여명 선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외부인사는 물론 내부인사들도 고루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CEO승계카운슬은 외부 CEO 후보 발굴을 위해 국내외 서치펌 7개사와 0.5% 이상 지분을 보유한 30여개 주주사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기로 했다. 이어 CEO승계카운슬은 이달 말까지 외부 후보군 발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치펌 및 주주로부터 추천받을 외부 CEO 후보는 10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CEO승계카운슬 위원들은 직원 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퇴직임원 모임인 중우회 등을 만나 회장 후보 선출과 관련된 조언을 구했으며 필요할 경우 일부 후보를 추천받기로 했다. 다만 노경협의회는 직원들이 후보를 추천하는 것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해 후보를 추천하는 대신 직원들이 원하는 CEO 역량을 카운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EO승계카운슬은 외부후보 추천이 완료 되는대로 내부후보 10여명과 함께 후보자를 압축할 계획이다. 이후 CEO후보추천위원회에 다수의 인터뷰 대상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내부후보 10여명에는 최근 포스코 그룹에 합류한 임원급 인사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