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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코는 17일 영국 런던에서 S&P 글로벌 플라츠가 주관한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철강리더십 부문과 대상인 올해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철강을 포함한 글로벌 금속산업 관련 기업과 원료ᆞ설비공급사, 원자재트레이딩, 주요언론사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철강을 포함한 금속산업 관련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14개 부문의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또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우수한 기업인 올해의 기업을 선정한다. 포스코는 국내기업 최초로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상을 받았다.
S&P 글로벌 플라츠는 포스코가 창립 이래 50년동안 지역사회 및 전후방 연관기업들과의 상생활동을 적극 전개해왔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에도 높은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고망간강, 기가스틸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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