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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플랫폼을 통한 KEB하나은행의 금융상품 이용이 손쉬워졌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원큐(1Q) 오토론’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핀카’의 금융메뉴를 통해 ‘1Q오토론’의 대출가능한도를 조회하고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증빙서류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대출 처리단계를 실시간 확인하고 적용된 금리 등의 주요 처리결과도 조회 가능하다.
KEB하나은행의 개방형 금융플랫폼인 '오픈플랫폼'을 통해 1Q오토론 관련 오픈 API를 ‘핀카’에 제공함으로 연계서비스가 구축됐다.
아울러 차량판매 온라인플랫폼 ‘핀카’를 운영하고 있는 내담네트웍스는 KEB하나은행의 핀테크 지원프로그램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5기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이번 API 연계 협업을 통한 금융서비스 개시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가 됐다.
KEB하나은행은 오픈 플랫폼을 통해 60여개 API를 공개하고 10여개 제휴업체와 연계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핀테크와 금융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 전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KEB하나은행 오픈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최적화된 특화 API를 제공해 금융과 이종산업과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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