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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서울대학교와 디지털 인재 양성 목적 ‘빅데이터 분석 과정’ 2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 산하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입교식을 진행했다. ‘빅데이터 분석 과정 2기’는 지난해 농협은행과 서울대가 4차 산업혁명 및 관련 산업의 연구 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후 2번 째 개설한 과정이다.
이번 교육에는 농협은행 소속 직원 33명과 범 농협 직원 10명을 포함한 총 43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빅데이터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분석기법을 실습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주재승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업무에 적용하는 것이 더 이상 일부 직원들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닌 전 직원이 가져야할 필수 능력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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