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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이하·기아차)가 국내 최고 골프대회인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이하·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다.
기아차는 22일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와 함께 제32회 한국여자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된 한국여자오픈은 수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총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선수, 지난해 우승자 김지현 선수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한국여자오픈 우승자는 상금 2억5000만원,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모리스 라크로와 여성시계, 2019년 LPGA 기아 클래식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기간 중 현장에서는 △ 갤러리를 대상으로 THE K9 시승 체험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축구와 골프를 결합한 ‘월드컵 퍼팅 챌린지’와 ‘풋골프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 걸맞은 최고의 플레이, 다양한 편의시설 및 체험 콘텐츠 등을 갖춘 한국여자오픈이 대한민국 골프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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