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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2일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 차관이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조현 외교부 2차관과 레이세르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과의 회담에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등 양국 경제협력 증진 △G20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 차관은 오는25일 열리는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환영한다는 것과 동 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양측간 교육 및 투자가 확대되고 경제협력을 기대하는 것에 인식을 함께했다.
조 차관은 아르헨티나의 G20 외교장관회의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다자주의 및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를 위한 G20 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평가하는 한편, 다자무대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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