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서울시가 내부순환로 월곡 IC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진출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부순환로 월곡IC는 정릉·태릉 방면과 하월곡IC를 이용 북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차량들로 심각한 정체구간이다. 특히 60.3%의 차량이 정릉 방면 진출차량인데 직결 연결로가 없어 하부도로에서 우회하는 차량으로 인해 월곡로와 화랑로 일대 교통정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체 원인 분석결과 월곡IC 진출 차량 중 60.3%가 정릉방면 진출차량이고 39.7%는 태릉방면 차량으로 나타났다. 이중 14.1%의 차량이 하월곡IC를 이용 북부간선도로로 진출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구간 집중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 지역 구조개선 타당성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3월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내 년 착공해 2020년 완공예정이다.내부순환로 월공IC 진출연결로가 추가 설치되면 정릉방면 진출차량들이 내부순환로 하부도로에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진출이 가능해진다.
또 △종암사거리~월곡역입구 교차로 15.2㎞/h △월곡역교차로~동덕여대 방향 3.7㎞/h △월곡역 교차로~성북트리즘 빌딩 교차로 2.6㎞/h 등 통행속도가 증가될 전망이다.
서울시 고인석 안전총괄본부장은 “내부순환로 월곡IC에 진출연결로가 추가 설치되면 기존 월곡 진출램프에 집중되던 교통량이 분산돼 내부순환로 뿐만 아니라 월곡IC 하부 도로인 월곡로, 화랑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