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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지난 9일 강화도 여차리에서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및 자녀 40명이 일일 해양환경지킴이로 나섰다. 이들은 인근 갯벌에 버려진 페트병, 폐스트로폼,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한 뒤 각각의 쓰레기가 환경과 동·식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경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해양의 중요성과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강화도 갯벌의 생태환경과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해양 쓰레기 문제,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에 대한 영상 자료를 시청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9개 지역 400여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13기’는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1년간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민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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