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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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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스캔들’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사퇴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
배우 김부선 씨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 이겠습니까 김부선이겠습니까?”라는 글을 제개 하면서 이재명 후보의 사퇴 촉구의 불씨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에서 “‘김부선 씨는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게 거짓이면 천벌을 받을 것이고, 당장 구속돼도 상관없다’까지 말했다”며 “더 이상 필요한 말이 필요하냐며 이 후보는 가면을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사퇴를 촉구 했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후보를 향해 “코미디 대행진 그만하고 무대를 내려가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형수 쌍욕에 이어 친형 강제 정신병원 입원, 여배우외 15개월 무상불륜을 가진 이재명을 경기지사로 찍어준다면 이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며 “이 후보에 대해서는 선거의 승패를 떠나 진상을 밝혀 파렴치한이 정치판에 발 붙일 수 없도록 조치를 반드시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김 씨와는 변호 의뢰로 마주한 것이 전부이다”며 “이는 정치공작이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0일 경기도 지원유세 중 “도지사는 일하는 능력만 보면 된다”며 “요새 우리 젊은 친구들이 자꾸 이상한데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반박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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