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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7일 서울청사별관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열린 소통 포럼’을 오는 2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중국의 폐자재 수입중단으로 인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쓰레기 대란문제를 자원순한 관점에서 해결하고 이에 대한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국이 폐자재 수입중단 결정하면서, 실생활 쓰레기부터 산업 폐자재, 환경오염, 플라스틱류 쓰레기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폐기물처리문제에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포럼은 이창림 민주주의 기술학교 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민간 영역 전문가, 시민단체, 해당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김일재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정부의 오랜 숙원과제였던 쓰레기 대란 문제를 국민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참여를 통해 ‘폐기물 자원의 새로운 선순환’을 기대한다”며 “이번 ‘열린소통포럼’이 대한민국이 깨끗한 나라로 거듭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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