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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 부회장의 히든카로 불리는 벨로스터이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20일 벨로스터N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N은 고성능 ‘N라인업’의 두 번째 차량이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정 부회장은 벨로스터N 개발단계부터 직접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로스터N에는 최고 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N 전용 고성능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또 벨로스터N은 보다 강해진 자체강성 및 내구성, 주행안전성, 핸들링 응답 등을 통해 차별화된 퍼포먼스 구현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벨로스터N에는 △전자식제어서스펜 △레브매칭 △런치 컨트롤 등 고성능 특화 장치가 장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다”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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