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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사 교섭 D-DAY…상경투쟁 돌입하나

쟁의대책위원회 열어 총파업 여부 결정…실적·여론 악화 부담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7-10 12: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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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조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임단협)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현대차노조의 상경투쟁 강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이날 17번째 임단협 교섭이 진행된다. 이날은 현대차노조가 집중교섭 기간으로 제시한 마지막 날이다. 노조는 같은 날 쟁의대책위원회(이하·쟁대위)를 소집해 파업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대차노조는 △기본급 대비 5.3%(11만6276원,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당 간소화와 임금체계 개선 △조건 없는 정년 60세 적용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3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100만원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현대차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이 터무니없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으며 지난 2일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정했다. 그런데 지난 쟁대위에서 파업여부 결정 연기했다.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노조 측에서 하계휴가 이전 임단협 타결을 위해 먼저 집중교섭기간을 요구했다.
 
보기 드문 현대차노조의 전향적인 태도로 인해 이번 임단협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노조가 당장 파업에 돌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실적 및 여론 악화 등이 현대차노조의 파업 결단에 큰 부담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미국의 자동차관세 인상 가능성 등 업계의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고 노조 집행부의 도덕적 문제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에서 섣불리 파업에 돌입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분석된다.
 
이에 대해 현대차노조는 “현재 쟁점이 되는 사안들은 노사간 접근방법과 입장차이가 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조가 금일까지 인내하기로 약속했기에 사측은 마지막 집중교섭에서 통 큰 결단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측이 결단한다면 노조 또한 세부적으로 검토해 결단할 것이다”며 “만약 사측이 노조의 인내를 기만한다면 조합원의 분노를 밑바탕 삼아 강력한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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