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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연속 파업나선 현대차노조, 상경투쟁도 전개

파업과 함께 임단협 협상 지속…금속노조 총파업 맞춰 양재동 사옥 앞에서 투쟁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7-11 1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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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노조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 노조가 7년 연속 파업에 돌입한 가운도 전국금속노조(이항·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상경투쟁도 전개한다.
 
11일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어제(10일) 열린 2차 중앙쟁위대책위원회(이하·쟁대위)에서 오는 12일 2시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이날 지난 5월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해 2시간 파업을 진행한 1직 근로자는 2시간 파업을 진행하며 2직 근로자는 4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노조는 오는 13일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6시간 파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주요 간부들을 비롯한 일부 조합원들은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앞에서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파업과 별개로 노사는 임단협 교섭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노조는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전까지 임단협 협상 마무리할 계획이며 오는 19일을 데드라인으로 정해 사측과의 교섭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노사는 지난 10일 17번째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현대차노조는 △기본급 대비 5.3%(11만6276원,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수당 간소화와 임금체계 개선 △조건 없는 정년 60세적용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3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200%+100만원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 이날 교섭에서도 양측은 임금 및 성과급, 주간연속 2교대제의 완전한 8+8시간 근무체제 등에서 이견 차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대차노사가 모두 전향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하계휴가 전 임단협 타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사측의 경우 협상결렬 선언 이전에 일괄제시안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노조 역시 1차 쟁대위에서 파업 여부 결정 연기, 이례적인 집중교섭 기간 요구 등 임단협 타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여론 악화와 더불어 국내 완성차업계의 전반적인 실적 부진, 미국의 자동차관세 인상 가능성 등 업계의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있어 노조가 장기적인 임단협 투쟁을 장기적으로 끌고 가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 관세 위협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파업을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더 이상의 파업을 자제하고 조속히 교섭을 마무리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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