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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앞둔 LCC…외국인·어린이도 사로잡는다

항공기 동체 캐릭터 래핑·기내식…다국어 SNS·현지 승무원 채용

남승진기자(nnssjj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7-11 1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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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퐁 캐릭터가 래핑된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이하·LCC)들의 어린이·외국인 등으로 모객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달 항공기 동체에 인기 캐릭터를 래핑한 데 이어 기내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외국인 고객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언어의 SNS 채널을 오픈했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27일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인기캐릭터 핑크퐁을 래핑한 항공기를 선보이고 기내 에어카페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이어 해당 업체는 1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어린이 탑승 비중이 높은 인천발 괌·사이판 노선에서 핑크퐁이 그려진 탑승권을 발권할 예정이다.
 
또한 핑크퐁 이미지가 래핑된 항공기에서는 객실승무원이 해당 캐릭터가 프린팅된 앞치마를 착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르면 이달 말에는 어린이용 핑크퐁 기내식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부터는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어 성수기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대회를 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부터 대만어·러시아어·베트남어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일본어·중국어 두 가지 언어로 운영됐으나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을 위해 국가별 SNS 채널을 확장했다는 게 해당 업체 측 설명이다. 베트남어 페이지의 경우 열흘 만에 팔로워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또한 해당 업체는 지난달 국내 LCC 최초로 해외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에서 실시된 전형절차를 통해 총 8명을 선발했으며 승무원들은 오는 16일 입사한다. 이때부터 국내 객실승무원들과 동일하게 10주간 안전 교육을 받으며 훈련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들은 베트남 호찌민 지점을 기반으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진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에 노선 발굴을 지속하고 현지 승무원 채용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 오픈한 SNS 채널을 통해 외국인 고객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다”며 “베트남 문화와 언어에 능통한 현지 인력의 보강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입장에서도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티웨이항공은 최근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의 결제 방법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편의점 결제 및 알리페이·페이팔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항공이 이 서비스를 시작한 4월 한 달간 198건의 결제 중 외국인의 이용 비중은 12%로 나타났다.
 
[남승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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