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재무장관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동차 관...'))
김동연 부총리가 미(美) 재무장관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자동차 관세부과는 부적절하다고 강력히 피력했다.
기획재정부는 (이하·기재부) 김 부총리가 지난 2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해 미(美) 상무부가 진행 중인 자동차 안보영향 조사에 우려를 표명하고, 한국을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미국의 고용 및 투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한미 FTA 및 개정 협상을 통해 양국 간 공정한 무역이 이루어지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만큼 김 부총리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동차 관세 부과는 부적절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외환정책과 관련해서 김 부총리는 우리 정부의 투명성 제고 노력과 최근 대미(對美) 무역흑자 축소 등이 10월 발표될 美 환율 보고서에 적절히 반영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국내 정유사 및 다수 중소기업이 이란과 교역중임을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예외국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양국은 향후에도 긴밀한 소통과 빈틈없는 정책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며 회의를 마쳤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1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