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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018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창업 경진대회’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 지자체 공무원, 창업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스마트시티를 위한 아이디어공모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 신규 아이디어 △스마트 시티 서비스 우수사례 △창업아이디어 부문으로 구성 돼 부문별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
그동안의 경진대회에서는 도시생활 안전, 대중교통 이용, 환경 오염 문제 해결 등 도시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었다.
특히 정부가 이전 대회에서 채택된 아이디어를 시민 체감형 서비스로 개발하면서, 시민과 지자체 공무원 등 각계의 관심이 커져 응모 작품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참가 희망자는 부문별 신청서와 서비스 상세 내용을 작성해 8월 30일까지 경진대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 역시 실증단지, 사업화 지원 등으로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거나 창업을 지원해 지자체 보급·확산,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에 참조 모델로 활용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국토부 이성해 도시 정책관은 “스마트시티는 도시 기반 시설에 정보통신기술,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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