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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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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구-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을 총 4회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9월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에 전세기를 올해 1월까지 모두 4회 왕복 운항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가운데 울란바토르 노선에 정기 운항편이 개설된 곳은 김해국제공항이 유일하다.
이번 운항으로 인천·부산을 기점으로 몽골 정기노선을 갖고 있는 2개사를 제외하면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에서 가장 많은 운항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남승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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