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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행안부)가 광역지방단체의 부단체장과 본부 실장 등 인사 계획 중간보고를 했다,
행안부는 29일 민선 7기 지방정부의 출범과 핵심 국정과제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역지방 단체의 부단체장과 행안부 본부 실장 및 소속기관장 인사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중간 결과보고를 했다.
이번 인사는 행안부 출범 2년차를 맞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과제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본부와 소속기관의 실장급 인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6월 본부 핵심 실장직위인 지방자치분권실장에 김현기 지방재정경제 실장을 전보 임명했고, 이번 인사로는 이인재 기획조정실장 고규창 지방재정경제 실장이 임명됨으로써 자치분권과 재정분권 개혁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들어냈다.
앞으로 소속기관장인 정부청사관리본부장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 파견직위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도 시·도 부단체장 출신을 임명해 중앙과 지방간의 원활한 협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시·도 부단체장 인사는 개인의 업무역량, 지역연고, 재직기관과 지치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8월 초까지 인천, 경기, 전남의 부단체장을 교체하고, 추가로 부산, 대구, 충북, 경남 지역은 필요한 인사절차를 거쳐 8월말 까지 임명할 예정이다.
[배태용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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