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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닭고기 및 계란의 홍콩 수출이 재개 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이하·농식품부)는 30일 지난 17년 11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중단된 국내산 닭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 제품을 이달 27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농식품부는 이달 12일 고병원성 AI 비발생 지위를 회복해 홍콩정부와 수출재개 협의를 거친 결과다.
이에 앞으로 홍콩 정부에 등록된 국내 59개소 수출작업장에서 닭고기·계란 등 가금제품을 다시 홍콩으로 추출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국산 닭고기 및 계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베트남 등 타 국가와의 수입 재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산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현장·검역·통관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검역·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태용 기자 / 생각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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