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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 시설 등 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 신청은 농촌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해 예산절감 및 지역 활성화 등에 기여한 마을 또는 법인이 해당 시·군 농촌빈집정비사업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농촌건축·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하며 총 4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은 500만 원, 최우수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은 400만 원, 우수상은 각 300만 원 등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작 시상식은 한국농촌건축대전 및 한국농촌계획대전 수상작과 더불어 오는 10월 25일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전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어촌공사 홈페이지(www.ekr.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마감은 8월 31일까지다.
공모전 결과는 향후 농촌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관련 사업추진시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한빛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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