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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인기가 뜨겁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버워치로 진행되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한국 조별 예선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파라이스티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의 조별 예선은 한국 인천을 비롯해 미국 LA, 태국 방콕, 프랑스 파리에서 8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에 진출한 각 국가 혹은 지역 24개 대표팀들은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3일간 경쟁을 펼쳐 각 조의 상위 두 팀만이 8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영웅 선택의 폭이 넓은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다양한 조합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운영 능력을 보이며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오버워치 e스포츠 맨들의 관심이 집중하는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오는 17일 대만과 이뤄진다.
각 국가 및 지역의 대표팀 선발 과정은 지난해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투표를 통해 국가대표 위원회를 선발, 위원회는 해당 지역의 대표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월드컵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오버워치 e스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하철역에서 경기장까지 직행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를 이용하라면 예약 페이지를 통해 요금 유형과 희망 승차지점 등을 선택하면 된다. 경기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는 2호선 합정역과 사당역, 그리고 인천 예술회관역에서 탑승할 수 있다.
티켓 판매 및 사전 예약이 이미 매진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은 인터넷 생중계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도유리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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