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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기능만 돋보인 갤럭시 노트9, 혁신없다 혹평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노트9 공개…외신들 “일부 성능 개선 외 혁신 없다” 지적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8-10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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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를 공개한 가운데 “혁신이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9’는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에 블루투스(BLE)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S펜의 버튼을 누르는 동작만으로 즐겨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카메라, 동영상, 갤러리 등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프레젠테이션 중 슬라이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해졌다.
 
저전력 블루투스를 탑재해 S펜을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약 40초만에 완충할 수 있다. 완충된 S펜은 대기시간 기준 30분 또는 최대 200번까지 버튼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S펜은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단계로 세분화돼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 펜도 IP68 방수·방진 등급을 지원해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S펜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노트9’은 배터리·메모리·프로세서 등에서 현존 최고 사양을 지원한다. 역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고 배터리 용량인 4000mAh를 탑재했다. 이는 전작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하루 종일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내장 메모리는 기본 128GB 용량으로 출시된다.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도 출시돼 현재 최대 용량의 512GB 마이크로 SD카드와 함께 사용할 경우 1T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성능 10nm 프로세서를 탑재해 현존 가장 빠른 다운로드 속도인 최대 1.2Gbps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쿨링 시스템도 ‘갤럭시 노트9’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삼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더해 히트 파이프 자체의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소재를 적용해 발열을 줄였다.
 
‘갤럭시 노트9’은 꽃·음식·인물 등 촬영 장면을 인식해 대비·밝기·화이트밸런스·채도 등을 최적으로 조정해 촬영해준다. 또한 ‘갤럭시 노트9’은 단체 사진에서 누군가 눈을 감거나 흔들려서 선명하게 촬영되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감지해 “눈을 깜빡였어요”, “사진이 흔들렸어요”라고 사용자에게 알린다. 렌즈에 지문이나 얼룩이 묻었을 때나 역광인 경우에도 알려준다.
 
이 밖에도 ‘갤럭시 노트9’은 전용 메모리(DRAM)가 통합된 1200만 화소 슈퍼 스피드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초당 960개 프레임을 촬영하는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업계에서 가장 밝은 F 1.5 렌즈와 F 2.4 렌즈의 ‘듀얼 조리개(Dual Aperture)’를 탑재했다.
 
▲ [사진=삼성전자]
 
디스플레이는 역대 갤럭시 노트 제품 중 가장 큰 6.4형 화면을 탑재했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기술로 완성한 스테레오 스피커와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가보다 몰입감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갤럭시 노트9’ 새로운 기능 중 ‘펜’기능 강화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적잖은 외신들이 S펜 기능 강화와 기본적인 기능 업그레이드 외에는 이렇다 할 혁신이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블룸버그통신은 “갤럭시 노트9은 전작 노트8과 비슷한 것으로 보이지만 S펜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카메라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면서 “특히 사진촬영 등에 리모트 컨트롤이 가능한 S펜의 업그레이드가 ‘하이라이트’다”고 평했다.
 
AP통신은 “더 빨라지고, 재충전 없이 더 오래갈 것이다”며 “기존 제품보다 새로운 특징은 부족하고 약 1000달러의 경천동지할 가격만 눈에 보인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삼성이 배터리 용량을 20% 개선하고 메모리 저장용량을 두 배로, 화면을 6.4인치로 확장해 갤럭시노트9의 ‘마력’을 강화했으며 가장 큰 기술적인 도약은 S펜이다”면서도 “갤럭시노트8과 상당히 비슷하며 이는 스마트폰의 ‘혁신 둔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AFP통신도 “일련의 (성능)개선을 이뤘지만 급격한 새로운 혁신은 없다”고 평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면 사이즈를 6.3인치(갤노트7은 5.7인치)로 확대, 업그레이드 된 S펜 등 매력적 요소를 갖췄지만 새로운 맛이 떨어지고 신기술에 도전하기보다 품질에 전념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갤럭시 노트9’는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출고가는 512GB 모델 135만3000원, 128GB 모델은 109만4500원으로 정해졌다. 13일부터 20일까지 ‘갤럭시 노트9 512GB 스페셜 에디션’을 예약한 고객은 정식 출시 3일 전인 21일부터 제품을 먼저 받아 개통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고객의 개통 기간은 25일까지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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