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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드루킹, ‘김경수에 돈 안받아’ 진술 번복”

“특검, 언론플레이 멈춰야”…김성태 “특검 무력화 시도 중지해야”

김진강기자(kjk560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8-10 1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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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관석(가운데) 최고위원이 발언하고 있다.[사진=민주당]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0일에도 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공방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특검의 정치적 중립’을, 자유한국당은 ‘특검수사 기한 연장’을 촉구하며 날을 세웠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드루킹이 댓글조작 사례비로 100만원을 받은 것처럼 진술하더니, 어제(9일) 대질심문에서 ‘100만원을 김 지사로부터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한다”며 “오락가락 진술로 더 이상 드루킹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드루킹과 주변인들의 말을 교과서인 것처럼 자유한국당이 공격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확대 과장하는 것은 매우 치졸하다”며 자유한국당과 일부 언론을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드루킹은 자발적 선거운동을 하다가 욕심이 채워지지 않자 앙심을 품고 매크로를 동원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를 공격한 사람으로 드러났다”며 “(특검은) 더 이상 망신주기식의 수사와 언론플레이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최고위원은 “일부 야당과 언론은 특검이 본질에 맞춘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진실 흐리기를 중지해야 한다”며 “정치적 이득만 생각한 특검 연장 주장을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허익범 특검팀은 남은 수사 기간 한 치의 정치적 고려 없이 본질에 맞춰 진실을 밝히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정치 특검의 오명을 쓰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로운 의혹이 양파 껍질처럼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만큼 특검의 수사기간은 반드시 연장되어야 한다”며 “이 사안은 드루킹이 대선과정에 개입한 중대한 사안인 만큼, 특검마저 정해진 수사기한에 쫓겨 진실이 은폐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과 청와대가 특검을 정치특검으로 몰아가 특검을 무력화시키려는 저의를 국민은 모두 다 알고 있다”며 민주당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번 특검은 부실한 검경 수사와 증거은폐로 증거 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사를 시작했다”며 “주요 인적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특검을 연장할 사유는 너무나 분명하다”고 말해 특검수사 기간 연장을 재차 촉구했다.
  
한편 허익범 특검팀은 지난 9일 소환을 마지막으로 김 지사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사 내용을 토대로 김 지사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진강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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