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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하·한은)이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한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진행한다.
한은은 오는 14일 ‘2018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부영태평빌딩 1층 컨벤션홀이다.
본 대회는 한은이 대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서 배운 경제지식을 현실에 접목해보고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월 30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진행된 예심과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결선대회에 참가한다. 8개 팀은 머니터링팀(한동대학교), 불금팀(한밭대학교), 신의 한 수팀(전남대학교), COE팀(창원대학교), i’M ready팀(서강대학교), 지금 利 순간팀(인천대학교), 통화하고올게!팀(서울대학교), Hidden champion팀(경희대학교) 등이다.
참가팀들은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통화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을 모의 체험하고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해 상호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은은 결선 진출 팀들에게 총재 명의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함과 동시에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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