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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제품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롯데리아가 디저트류 제품가격을 최대 40% 인상했다.
롯데리아는 내일부터 소프트콘 가격을 500원에서 700원으로 200원 올리는 등 제품의 가격을 최대 40%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소프트콘 제품 가격 인상은 2007년 이래 11년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최근 유제품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는 등 제품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졌다”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토네이도 녹차·초코쿠키는 2천원에서 2천200원으로, 토네이도 딸기는 2천200원에서 2천300원으로 각각 200원과 100원 올린다.
앞서 지난 1일부터 우유 가격의 근간이 되는 원유 수매 가격이 리터당 922원에서 296원으로 올랐고 서울우유는 내일부터 흰 우유 1ℓ를 기준으로 가격을 3.6% 올린다고 발표했다.
[나수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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