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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운전병이 버스기사로 취업하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 보다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는 19일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군 운전 우수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 관련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버스업계 인력부족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버스업계의 근무여건 등을 개선하고 취업설명회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군 인력의 버스 업계 취업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인 점을 강조하며, 다음해부터는 군 운전인력의 버스운전자격을 무상으로 취득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확보를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국토부는 TV조선이 17일 보도한 ‘군 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이 부진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 사업이 시범사업 중 초기 단계에 있어 1600명 중 14명 취업한 것으로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해명했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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