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원 
청주 
는 27일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가 환...'))
보건복지부(이하·복지부)는 27일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가 환자의 중증장애 개선과 간병비용을 절감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복지부 산하 기관 질병관리본부는 2012년부터 전국 11개 대학병원 및 대학교가 참여하는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연구인 ‘뇌졸중 환자 장기추적 정책용역 연구’를 통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초기에 집중 재활치료를 받은 뇌졸중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뇌병변 장애 등급이 발병 시점보다 6개월 후 뚜렷하게 개선됐다.
초기에 집중치료를 받은 환자가 6개월 후에 좋아지는 것을 보여주는 개선율을 보면, 장애 1등급의 개선율은 60.4%로 비집중재활치료군(50.6%)의 비해 9.8% 높았다.
장애 2등급의 경우도 초기 집중재활치료군의 개선율은 84.2%로 비집중재활치료군(73.0%)에 비해 11.2% 높았다.
또한 뇌졸중 치료의 간병비용을 보면 초기 집중 재활치료를 받은 환자는 환자당 약 441만 원, 우리나라 전체로는 4627억 원의 간병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연구책임자인 김연희 교수는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들의 기능 회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장애를 개선하고 삶의 질 증진과 사회 복귀에 큰 도움이 된다”며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를 적극 권고했다.
[배태용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